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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몰래 아베 압박한 오바마 “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” [박근혜 회고록 23 - 대미외교 (하)] 유료 전용
2014년 4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. 그때는 세월호 참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. 나라 전체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아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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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딱 벗으세요, 나이스샷~ 전세계 이런 골프장 봤어? 유료 전용
━ 활주로 같은 골프장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CC의 코스모스 링스. 사진 사우스링스 영암. 하늘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녹색 활주로 같다. 올가을 개장 예정인 전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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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가 내려야 땅이 굳어진다"|한적 대표단 평양 떠나던 날
○…3박4일간의 평양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은 입북한지 약75시간만인 29일 상오11시52분쯤 판문점북측지역인 통일각에 도착. 한적대표단과 북적대표단을 태운 벤츠승용차 행렬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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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임수경과 47일』 책 출간 계획』
『수경이와 지낸 47일간의 일들을 2백자 원고지 l천5백장 정도로 정리해 책으로 펴낼 생각입니다. 올해 말까지는 원고를 모두 끝낼 계획입니다.』 지난해 6월30일 임수경 양이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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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 약 분야도 교류 이뤄졌으면…|북한국립교향악단 김정수 단장
【평양=김경희 특파원】『지난 88년 윤이상 선생이 제안했던 판문점 북남 음악회가 끝내 무산돼 너무 안타깝습니다.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성사됐으면 좋겠습니다.』 북의 유일한 순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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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민족음악회 참가단/내일 판문점 거쳐 방북
17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가하기 위해 국악인을 중심으로 한 14명의 서울전통음악연주단(단장 황병기)과 중앙일보 김경희 기자를 포함한 취재기자 3명 등 17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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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북으로 간 연예인들의 이야기
l949변 9월12일 오전 10시. 평양 모란봉 운동장은 수십만명의 인파로 메워졌다. 이른바 「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」 창건 경축대회가 열린 것이다. 정권수립 선포일자는 그보다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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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6. 25문화」어떻게 형상화했나
6.25 36주년을 맞았다·민족상잔의 이 전쟁은 폐허와 빈곤, 이산가족과 피난살이 등 숱한 역경을 이 땅 위에 배태했다. 민족최대의 참사인 6.25가 과연 우리 문화 속에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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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문점 연주회]정명화씨 '한오백년' 독주 뭉클
"고향 기억은 없지만 저는 개성에서 태어났습니다. 막상 여기 와보니 분단의 현실이 뼈저리게 느껴지는군요. " 세계적 첼리스트 정명화 (54.鄭明和) 씨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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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음악 사절이 남북 길 터줬으면”/통일음악회 북쪽 손님 오던날
◎북측 환송단 『우리의 소원…』 연주/입장권 매진사태… 항의 소동까지 ○…북한측 공연단 일행은 오전10시 정각에 단장인 성동춘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선두로 판문점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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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거기 휴전선이 있었네] 2.어서오라 하나의 푸른 강산
오늘도 해가 진다 숨찬 능선들 골짜기들 휴전선 1백55마일에 해가 진다 내 피붙이 임진강물이여 백마고지여 대성산 바람찬 향로봉이여 저 건너 해금강 어여쁜 섬들이여 그 언제까지 이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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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오동 천년, 탄금 50년 73. 평양
1990년 10월 14일 판문점을 통과해 북한 땅을 밟자마자 필자는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. 필자(오른쪽에서 셋째) 왼쪽의 중절모를 쓴 사람이 북측 대표 김원균이다. 분단의 경계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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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]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
나는 재일 조선인 지휘자 김홍재를 알지 못했다. 그를 잠깐 만나보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를 잘 알지 못한다. 그러나 떨어지는 오동 한 잎을 보고도 천하에 가을이 깊었음을 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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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옥류관」만찬 땐 「고향의 봄」연주|한적 대표단 평양서 이틀째
12년만에 북녘 땅을 밟은 한적 대표단 일행은 27일 평양서의 이틀을 맞았다. 26일 하오 열차 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대표단 일행은 이날 하오 5시 30분부터 숙소인 고려호텔 3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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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통일실마리 끊길까… ”초조/범민족대회
◎북한대표 서울행 주저해 아쉬움/대학생ㆍ재야인사등 출영/환영 행사싸고 “자중지란” 북한측 예비회담 대표를 맞을 남한측 환영단이 기다리고 있는 임진각은 26일낮 풍물패의 연주와 『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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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명암드리운|70년대 한국의 대사건
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「격동의 한 세대」였다.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「아파트」붕괴사건(70년 4월8일)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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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 대상에 이견 여전
【판문점=임시 취재반】남·북 적십자사는 11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8차 예비 회담을 갖고 6, 7차 회담에 이어 본 회담 의제에 대해 토의했으나 쌍방 주장이 엇갈려 낮 12시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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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망의 열매 맺게
남북적십자 관계자의 예비회담을 닷새 앞두고 이산가족들의 여망을 한 어깨에 지고 예비 회담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 5명이 확정 발표되었다. 15일 상오 대한적십자사 남북회담 사무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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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밴드」보니 장비도입 급해"
12일부터 시작된 한미안보회의에서 정래혁 국방장관이 『생산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』고 하자 「레어드」미국방장관도 「프랭클리」(솔직하게) 「캔더들리」(숨김없이) 「오픈리」(털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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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적 "7개항 절차부터" 북적 "비공개로 회의 촉진"
전연주 수석대표는 ⓛ회담장소를 판문점으로 할 것인지의 여부 ②회의기록방법 ③발언순서 ④회의공개 여부 ⑤합의내용의 공표문제 ⑥회담진행 연락을 위한 상설 연락소 설치 ⑦수행원수의 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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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예비회담 개막
【판문점=임시취재반】통일의 길을 향한 먼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. 20일 상오11시 판문점 중립국감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남·북 적십자의 첫 예비회담이 열려 56분 동안 회담했다.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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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묘 단 5백 명씩 올 추석에 교환하자"
대한적십자사는 9일 1천만 이산가족의 고통을 덜어 주고 고착된 남-북 적 회담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키 위해「남-북 이산가족 성묘방문단」을 매년 추석·신정·구정·한식 등 민족의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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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문점에 면회·우편교환소 설치
대한적십자사는 남북으로 갈라진 60세 이상 남녀노인과 그들의 자녀·친척사이에 판문점에서의 자유상봉, 남북으로의 자유방문 및 서신교환을 동시에 실시할 것을 29일 판문점서 열린 남북